지드래곤 강아지 '가호' 근황에 논란이 일고 있는 이유(+사진有, 키디비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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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방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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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반려견 가호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방치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 부모가 운영 중인 포천시 펜션에서 지내는 반려견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 작성자는 반려견 가호, 졸리에 대해 "눈썹이 눈을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가호와 졸리 품종은 샤페이로, 지드래곤의 반려견이다. 특히 가호는 지드래곤이 함께 화보나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하고 방송, 행사장 등에 함께 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지드래곤SNS)

 

 

해당 글 작성자는 반려견들의 긴 발톱을 지적하며,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 길면 발톱을 깎을 때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말했다. 또한,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가호 근황에 뒤이어 졸리의 근황은 더욱 충격을 안겨주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펜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졸리가 (펜션에) 없는 이유는 문 열어 둔 사이에 나가서 없어졌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지드래곤SNS)

 

게다가 지드래곤은 현재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 강아지 가호의 근황이 공개되자 래퍼 키디비가 반려견 방치 논란에 “진실을 알고 싶다”며 지드래곤을 비난했다. 키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인간이라 너무 미안해”라고 밝혔다.